[현장영상+] 국회 측 "헌법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 유린" / YTN

잠시 뒤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국회 측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헌법재판소로 가보겠습니다.

[정청래]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는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저질러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사법 질서를 준수해야 할 내란수괴 피의자가 체포영장을 거부하며 한남동 관저에서 농성 중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무법천지입니다.

헌법과 사법질서가 마비 상태입니다.

하루속히 법질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내란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조속한 내란 진압이 국정안정이고 국가안보입니다.

산불로 치면 잔불은 준동하고 있고 큰불은 발화하고 있습니다.

한남동 큰불을 잡아야 합니다.

피로써 써온 역사를 혀로 지울 수 없고 피로써 지켜온 헌법을 총칼로 파괴할 수는 없습니다.

헌법의 적, 민주주의 적으로부터 헌법을 보호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윤석열의 체포와 파면입니다.

어제의 죄를 오늘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습니다.

존경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님들께서 신속하게 재판하시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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