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의혹에…고민정 “대통령실 관여” 주장

  • 19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지현 변호사,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사실은 민주당 안에서도 김정숙 여사의 이른바 타지마할 논란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사람들은 바로 친문 사람들이거든요. 특히 고민정 의원. 전지현 변호사님. 이것 애초에 이 논란이 불거진 것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출간해서가 아니라 장호진 안보실장이 외교부 차관 출신이고 이것 뒤에서 의혹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대통령실이 관여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전지현 변호사]
관여의 근거가 무엇인가 하면 지금 안보실장이 외교부 차관 출신이라는 것인데 그러면 관여를 해서 무엇이 허위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 것이거든요. 외교부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런데 지금 외교부가 해놓고 있는 그런 어떤 논평 그 해명은 2018년에 국정 감사장에서 배현진 의원한테 이야기했던 것이랑 말이 같아요. 원래는 외교부장관이었고 강경화 장관이 일정이 있어서 문체부 장관으로 넘어갔는데 나중에 바뀌었다는 것이거든요.

저는 고민정 의원이야말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것이 타지마할 김정숙 여사 가셨을 때 영상을 보니까 뒤에 고민정 의원도 보이더라고요. 본인이 같이 갔으니까 가장 잘 알 것 아니에요. 그러면 해명을 하면 되는데 저런 식으로 본인이 오히려 물타기를 하고 있다. 고민정 의원은 계속 이것을 무슨 여당이 물타기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물타기가 아니라 더 큰 덩어리가 하나 더 있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본인이 이 사안에 대해서 가장 잘 사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대통령실 관여를 운운하면서 물타기를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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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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