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여 원내대표 선출 관여 인상 없어야"

윤 대통령 "여 원내대표 선출 관여 인상 없어야"

국민의힘이 새 원내사령탑 선출을 앞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원내대표 선거에 조금이라도 관여한다는 인상을 주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참모진에게 당부했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3일) 연합뉴스TV 출연해 "원내에서 좋은 분을 선출할 것으로 믿는다"며 윤 대통령의 일관된 당부사항을 전했습니다.

향후 당정 관계 설정과 관련해선 "극심한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통령실뿐 아니라 당도 힘들 것"이라면서 "당정 협치가 우선이고, 정책적 지원도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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