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낙선자 '난상 토론'…민주, 입법·특검 드라이브

  • 19일 전
[뉴스1번지] 여, 낙선자 '난상 토론'…민주, 입법·특검 드라이브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투톱'인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9일째 장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이르면 오늘 비서실장부터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주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의 고심이 길어지는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필요 없는 비서실장 인선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진석·장제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의 이름이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총리 후보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새롭게 거론되는 등 여전히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관건은 야당의 동의를 받을 수 있느냐일 텐데요?

윤 대통령이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4시간에 걸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후임 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는데요. 홍 시장이 두 사람을 추천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종 결정에 고려를 하리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SNS에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협치를 빙자한 협공. 어떤 뜻으로 보십니까?

총선 참패 후 당내 의견 청취를 하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오늘은 총선 낙선자 등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했는데요. 낙선자들의 의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수도권 비윤계인 윤상현 의원은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선 안 되며, 비대위도 혁신형으로 가야 한다 주장했고요. 김재섭 당선인은 지도부를 수도권 위주로 재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각에서는 당내 권력구도가 '친윤 대 비윤' 계파 중심에서 '영남 대 수도권' 지역별로 세력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현행 '당원투표 100%'를 유지해야 한다는 영남권 그룹과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수도권 당선인들의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요. 전당대회 룰 변경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홍준표 대구시장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때리기,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입법과 특검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습니다. 양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조정식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국회의장 도전 준비에 나섰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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