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고양특례시 JTBC 하프 마라톤 대회’ 21일 개최”
  • 8일 전
“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써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기고 운동 문화를 확산할 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우수한 도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라톤 대회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양시는 오는 21일 중앙일보·JTBC와 공동으로 일산신도시 일대에서 70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고양특례시 JTBC 하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6~2014년 9년간 고양시와 중앙일보가 공동개최했던 ‘고양중앙평화통일마라톤’ 대회가 10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재탄생한 것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고양대로-경의로를 거쳐 일산동구청, 장항지하차도를 지나 호수로를 통해 돌아오는 코스다. 넓은 직선 도로를 질주하는 코스여서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6일 러너블 앱을 통해 진행된 참가접수는 신청이 몰리면서 하루 만에 마감됐다.
 이 시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6일∼5월 12일)를 널리 알려 꽃의 도시 고양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고양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마라톤 대회가 활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생활체육 마라토너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고양시에서 많은 종목의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마라...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282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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