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200석 넘기면”…김건희 여사 겨냥
  • 13일 전


[앵커]
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3지대도 분주합니다.

부동층이 많은 수도권을 특히 겨냥했는데요.

조국혁신당은 김건희 여사를 거론하며 정권심판론을 부각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 경기 김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범야권 200석'을 앞세우며 김건희 여사를 거론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합쳐서 200석을 넘긴다면 김건희씨가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한 위원장의 '야권 200석' 공세를 맞받은 겁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입이 거칠어진 것을 보니 저는 그분 역시 매우 급한 상황 같다. (팻말 가리키며) 이런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녹색정의당은 서울 마포갑에서 민주당 이지은, 국민의힘 조정훈, 개혁신당 김기정 후보와 경쟁하는 김혜미 후보 지원에 나서며 청년들을 겨냥했습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의석이 작아서 뭘 할수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 지나가시는 청년 세대가 초등학교 다닐때 저희가 무상급식을 해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틀 째 청년들이 많은 서울 성수동 카페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오영환/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
"정치에 실망한 청년 유권자들이 그럼에도 정치에 대한 신뢰 회복할 수 있기 위해 저희가 반드시 특권과 반칙을 넘어"

개혁신당은 청년층의 진영 정치 '혐오' 심리를 파고들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권력자에게 아부하지 않아도 국민한테만 인정받으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진보당은 부산·울산 대학가에서 2030 투표 독려에 집중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홍승택
영상편집 정다은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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