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4주 연속 내림세…공천 잡음 영향?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4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오늘 리얼미터라는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보시죠. 이러했습니다. 민주당 39.1, 국민의힘 46.7. 양당 간의 격차는 7.6%p 차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숫자. 달랑 이렇게만 보시는 것보다 여론 조사를 흐름이 중요하죠. 5주간의 흐름을 쭉 보고 계시는 겁니다. 민주당은 맨 왼쪽 45.2부터 41.8, 40.2, 39.5 이번에 39.1. 국민의힘은 39.8에서 스타트가 되어서 이번에 46.7이 나온 거죠. 따라서 46.7, 39.1이니까 7.6% 차이로 지금 벌어졌다. 이것은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숫자다. 여기까지가 드라이한 이번 이 여론조사의 해석입니다.

또 하나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죠, 말 나온 김에. 서울을 한 번 보시죠. 오늘 리얼미터 조사인데 서울 지역에 정당 지지도는 이러했습니다. 민주당 40.5에서 이번에 31.5가 나왔습니다. 그러니 한 주 사이에 9%p가 민주당은 빠진 것이고 서울 지역에서 국민의힘은 37.5에서 오늘 48이 나왔으니 10.5%가 올랐다, 한 주 사이에. 이런 거예요. 장윤미 변호사님은 지금 민주당 현재의 이런 정당 지지도의 흐름들을 민주당에 몸담고 계시니까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당연히 엄중하게 봐야 됩니다. 여론조사 오차 범위 밖으로 상당히 국민의힘이 추월하는 것을 넘어서 밖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그런 수치는 사실 공천 잡음 파열음이 많이 나왔던 그 시기에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그리고 유권자들이 불편하게 보고 계신다고 생각을 해야 되겠죠. 그래서 이런 지표를 토대로 지금 이미 국민의힘은 80% 이상이 공천이 마감이 됐고요. 민주당도 한 6~70%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면서 얼마나 유권자들의 마음을 가져올 것인지가 관건일 겁니다. 아무래도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의 집권 초반기에 이루어지다 보니까 그 실정을 부각시키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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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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