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사실상 경질…정몽규 승인만 남아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새로운미래 당대표 정무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대한민국 축구의 참 위기입니다. 최동호 평론가님. 오늘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경질 협회에 건의했는데 클린스만 감독 보시는 것처럼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어요.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그렇습니다. 아시안컵 끝나고 선수단과 함께 입국을 했죠. 그리고 이틀 만에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갔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와 협의하지 않고 임의로 미국에 돌아갔거든요. 결국 전력강화위원회의는 화성으로 참여를 했고요. 오늘 회의에서 강화위원회 위원들이 한 시간 정도 클린스만 감독에게 질의 답변하는 순서가 있었고 질의 답변이 끝나고 난 뒤에 클린스만 감독은 퇴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이제 위원들끼리 토론을 하게 된 것인데요. 국민들이 비판하는 지점들 모두 다 이야기가 거론이 됐고요. 마지막 순간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아시안컵 실패의 원인 선수들 탓으로 돌렸는데 그런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가지고 성적 잘 날 수 있게 훈련시키고 팀 분위기 만들어가라고 임무를 준 장본인이 바로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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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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