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만장일치는 코미디…여기가 북한인가”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어제 저 관훈 토론회 발언과 관련해서 당연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 민주당의 고민정 최고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자꾸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자꾸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 후과는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주장까지 내놓았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글쎄요. 저렇게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을 했는데. 내일부터 명절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명절 이후에 시청자 여러분들 여론 조사 같은 것이 발표가 될 것 아니겠습니까. 여론 조사를 명절 이후에 나오는 조사를 잘 보시면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되실 겁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서 이런 이야기도 했는데.

민주당은 그냥 오로지 이재명의 사당 아닙니까, 하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겁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이번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으로 비례대표를 뽑자, 이렇게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그리고 최근에 이재명 대표의 결론에 대해서 민주당이 만장일치로 이재명 대표님의 저 결론에 대해서 추인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지금 북한입니까? 이런 것에 100%라는 것이 있을 수가 있는 건가요?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도무지 한동훈 제가 굉장히 숫자에 밝은데 이 준연동형제는 계산이 안 됩니다, 너무 복잡해서요. 이런 주장을 한 거예요. 조현삼 변호사님께서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현삼 변호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에 대해서 이재명 사당화 이런 말씀까지 하시는데. 저는 그 부분을 그대로 국민의힘에게 돌려드리고 싶어요.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는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을 통해서 합법적으로 선출된 대표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과 같은 경우에는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를 두 번이나 갈아치운 셈이죠. 그리고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번에 취임을 할 때 제가 알기로는 96.5% 였나요? 굉장히 높은 득표율로 비대위원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물론 선거제 관련해서 100%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의원들 간의 충분한 논의가 있었고 결과적으로 당 대표가 결정을 했다는 부분을 모두가 수용을 했고 납득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이고요.

선거제에 대해서도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 아마 속상하신 것 같아요. 아마 병립형으로 회귀하기를 굉장히 바랐을 것 같고 아니면 이것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더 큰 타격을 받기를 바랐는데 이재명 대표가 네 차례나 고개를 숙이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것 같은데. 선거제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정도 되시면 충분히 잘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본인께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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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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