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총선이면…국민의힘 vs 민주당 정당 지지도?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그런데 여론 조사를 총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여론 조사가 많이 발표가 되고 있는데. 한 번 보시죠. 서울경제라는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함께한 조사. 2023년 그러니까 작년 12월 그리고 이번 조사니까 이제 한 달간의 텀이 있었던 조사인데. 정당 지지도를 보시면 작년 12월에는 민주당이 42였고 그 당시에 국민의힘은 34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를 보니까 어때요? 민주당은 그냥 일직선 동률, 40. 국민의힘은 한 달 전과 비교해서 4%p가 올랐다. 따라서 작년 12월 조사는 두 정당 간의 격차가 34, 40이었으니까 6%p 차이였던 것이 이번에 40, 38이니까 2%p 차이로 좁혀진 것 아니겠어요. 오차 범위 안으로 들어온 것이죠. 또 하나. 이것은 무엇이냐. 이번 선거에서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과연 정부 여당 심판론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아니면 야당 민주당 심판론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 그런 것인데. 좌측을 먼저 보시죠.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여론은 작년 12월 얼마였어요? 63이었죠. 그런데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은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 5%p가 하락을 해서 58이 나왔고. 반면에 야당인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은 한 달 전과 비교해서 3%p가 상승했죠. 왜? 51이 54가 됐으니까요. 어떻습니까, 성제준 위원님.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으세요?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저는 일단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 저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추가적으로 나왔던 한국갤럽이나 이런 여론 조사를 봤었을 때 눈에 띄는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거든요. 특히나 이제 제3당이라고 하는 제3지대에 대한 여론 조사를 같이 넣어서 했었을 때도 저희가 눈여겨봐야 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일단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계속 한동훈 위원장 체제가 되고 난 뒤에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어떤 여론 조사를 보든지 간에. 그리고 민주당 같은 경우는 계속 하락세인데 그럴 수밖에 없겠죠.

이재명 대표가 꽉 지금 민주당을 쥐고 있는 상태이고 그 꽉 쥐고 있는 여의도 돌덩이가 아무것도 지금 하고 있지 않거든요. 민생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도대체 민주당이 내놓고 있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제시했던 정치개혁과 다섯 가지를 내려 놓자에 대해가지고 단 한 가지도 지금 이재명 민주당 측에서는 제대로 대답을 못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저는 진짜 다른 것 다 떠나가지고 다섯 가지 중에서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 이 지금 간단한 문제조차도 이재명 대표가 답을 못한다는 것. 이것만 보더라도 정말 많은 국민들이 느끼시는 것이 많을 것 같고요. 그리고 저 여론 조사를 봤었을 때 저희가 눈에 띄는 것이 지금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도 제가 보기에는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랑 이준석 전 대표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어요. 둘 다 이 씨라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둘 다 전부 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만을 먹고산다는 것이거든요. 두 사람을 봤었을 때 어떤 우리가 개혁의 느낌을 얻을 수가 있습니까. 아무런 개혁도 없고 계속 과거로 회귀하고 계속해가지고 현재에 대한 부정적인 먹고사는 것이 두 사람의 공통점인 것인데. 정부 여당에 대한 이런 어떤 견제론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도 굉장히 불안에 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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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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