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강풍 속 체감온도 -10'C↓
  • 3개월 전
[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강풍 속 체감온도 -10'C↓

그간 한겨울치고 포근한 날들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중북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곳곳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함께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9도, 체감하는 추위는 영하 11.8도에 달했고요.

대관령 영하 14.9도, 파주도 영하 12.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해가 뜨고도 기온의 오름세는 더딘 편입니다.

현재기온 서울은 영하 6.5도, 강릉 1.1도, 대전은 영하 3.7도에 그쳐있습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크게는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1도, 대전과 전주 4도, 대구는 6도선에 그치겠습니다.

종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영하권 추운 날씨에 어제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체감 추위를 더 심하게 만들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강풍 속 화재 위험이 크겠습니다.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모레부터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주 후반에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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