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야 막판 주말 유세…"투표소에 법카는?" vs "파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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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여야 막판 주말 유세…"투표소에 법카는?" vs "파틀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종료됐습니다.

역대급 총선 사전투표율이 예상되면서 여야는 각자 유리한 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본 선거 날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사전 투표가 끝났습니다. 투표율 집계 결과는 곧 나올 텐데요. 총선 기준으로는 역대급 사전투표율이 예상됩니다. 유권자들의 사전 투표 선호 추세가 반영된 걸까요, 아니면 이번 총선에 유독 사전 투표 의지가 강한 걸까요?

높은 사전투표율을 고려하면 전체 투표율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세요?

사전투표율은 올랐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해 보입니다. 전남과 전북은 40%에 육박했고요. 대구와 제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야당에 유리하다는 말, 이번에도 통할까요?

오늘도 여야는 전국 각지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투표소에 대파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지난 이틀간 '투표소 대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민주당 후보 유세장엔 대파 헬멧에 대파 팻말 등 소품도 등장했는데요. 이에 국민의힘은 같은 논리로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등을 거론했습니다. 유권자 입장에선 막판 서로의 비판이 과열 양상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를 난타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대생 성 상납' 발언을 한 김준혁 후보를 "여성혐오 확신범"이라고 비판했고요. 논란이 된 아파트를 높은 값에 내놓은 양문석 후보는 '매매 시늉 꼼수'로 봤습니다. '판세에 영향 없다'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어떤 판단일까요?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양문석·김준혁 후보의 공천 취소나 사퇴에 대해 현재는 불가능하다며 "국민 심판을 기다리자"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 대통령이 어제 부산에서 사전 투표를 한 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것을 두고 민주당 발끈했습니다. "비극적 정치테러를 소환해 선거에 개입한 반칙왕"이라 평했는데요.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단 얘기까지 나왔어요?

경기 화성을이 개혁신당의 마지막 총선 변수가 됐습니다. 더블스코어였던 격차가 한 달 새 한 자릿수까지 줄어든 건데요. 지난 3월 15~16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공영은 후보가 46.3% 이준석 후보가 23.1%였는데, 깜깜이 기간 직전 4월 3일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공영운 후보가 43%, 이준석 후보가 31%로 많이 좁혀졌습니다. 경기 화성을 승패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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