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월 10일 이후 제 인생 생각 안 해”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 당 사무실 현장 분위기가 꽤 뜨거웠습니다. 일단 한동훈 위원장도 일일이 한 번 한 번 한 문장 하면서 중간에 리액션도 받고 소통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그전에 이현종 위원님. 오늘 원래 대전을 갔다가 한동훈 위원장이 대구를 갔는데 일부 일정. 대구 일부 일정을 취소했고 실제로 대구 경찰이 200명 넘게 투입돼서 지금 경호가 벌써부터 비상이 됐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원래 당초는 아마 대구 일정을 다 취소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러지는 않고 일단 신년 교례회는 참석을 하고 다른 일부 일정들을 취소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 사고가 터졌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 같은 경우는 지금 지방 같은 경우는 지지자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다 찍어주고 하기 때문에. 혹여 이런 사고가 또 터지지 않을까 해서 오늘 아마 경찰이 뒤늦게 신변 보호를 굉장히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 대전을 방문한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방 일정을 하고 아마 정치 유세를 처음으로 이렇게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이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한동훈 위원장 어제 밤새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무엇이냐면 지역을 가면 그 지역의 어떤 정치적 의미. 친화적인 메시지. 이런 것들을 다 내야 되거든요.

여기 보시면 대전이 당의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 우리가 조금 전에 이제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테러 있을 때 그때 지방 선거 말씀드렸잖아요. 그때 대전은요? 라는 이야기 때문에 결국 대전시장 선거가 상당히 역전을 했습니다. 그런 것들 등등을 해서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대전 충남북에서 굉장히 많은 의석을 잃었지만 지난 지방 선거에서는 대전 충남북 지사들 전부다 장악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 같은 경우는 스윙 보트 지역이라는 대전 충남북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내야 되기 때문에 오늘 이 의미를 결국 역전 승리의 상징. 이것으로 일단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