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측, 이번엔 ‘수사 검사 탄핵 청원’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윤수 앵커]
이런 가운데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도 공전에 공전에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재판 지연 전술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미 흘러나온 바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시자 측, 지난달에 법관 기피 신청을 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 소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검사들이 이화영 전 부지사에 이 허위 진술을 강요하며 대북 송금 사건을 조작했다, 이러면서 검사 탄핵을 청원한 겁니다.

그러자, 수원지검이 바로 반박했습니다. 최초 이화영 지사가 한 최초의 진술은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 변호사가 참여해서 옆에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거다. 압박이나 회유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겁니다. 장예찬 최고위원, 이미 법관 기피 신청으로 재판 지연 꼼수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검사 탄핵 소추 청원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화영 전 부시자 측의 입장은 명확한 것 같아요. 이대로 선고가 되면 유죄를 피하기 어렵다고 본인들도 생각하고 있는 거겠죠. 정상적인 피의자나 변호인이라면 무죄를 소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한 다음 법관의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여야 하는데. 결과는 뻔히 유죄로 보이니까 어떻게든 시간을 늘려서 총선 전에 악재가 터지는 것만 막겠다는 그런 노림수가 너무 뻔해 보여 가지고요. 이러한 것들이 누적되면 국민 여론에는 상당히 악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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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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