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영장 청구 날 중국집서 ‘짜장면 먹방’…의미는?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어제 검찰로부터 청구가 됐고 영장실질심사를 갖게 되는데. 그 심사 일정이 시청자 여러분들 오늘 오전에 나왔습니다. 제가 이것 언론에 공지된 것. 짧은 몇 문장 이것이 심사 일정 공지 내용인데요. 이렇게 왔어요. 잠시 후에 짚어드릴 텐데요. 송영길 전 대표. 그 동안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면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왔었지요. 잠깐 들어보시죠.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구속 영장이 청구가 된 날 소셜 미디어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효창 공원 앞에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하는 송영길 전 대표의 모습. 스스로 소셜 미디어에 저렇게 올렸습니다. 5천 원짜리 짜장면을 먹었는데 주인께서 돈을 안 받으시려고 하네요. 손님들도 응원해 주었습니다. 저 옆에 개 한 마리 보이시죠? 이름은 시시. 송영길 전 대표가 키우는 반려견이랍니다, 시시. 그래서 송영길 전 대표가 짜장면 먹는 모습을 올렸다. 글쎄요. 이것은 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신지호 의원님. 송영길 전 대표의 여유라고 봐야 될까요? 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신지호 전 국회의원]
저도 잘 몰랐는데요. 이른바 좌파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아냥거리고 폄하할 때 윤짜장이라고 하는 이런 용어를 쓰더라고요. 그러니까 영장실질심사 잘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기각 시키겠다. 하면서 짜장면을 먹는 것은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깨부수겠다. 아마 그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일부러 짜장면이라고 하는 저런 아이템을 일부러 선택하고 저러는 것이 아닌가 보입니다. 그런데, 손님들도 응원해 줍니다, 하는데 옆에 손님은 없고 개만 한 마리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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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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