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 발각

  • 5개월 전
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 발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유연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발각됐습니다.

두산 측은 "박유연이 지난 9월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선수가 구단에 보고하지 않아 최근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클린베이스볼에 이 사실을 신고한 두산은 다음주 박유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1군에서 자주 뛰진 않았지만 향후 주전급 포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선숩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두산 #박유연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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