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증인이자 피고인 유동규…대장동 재판 차질?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용환 앵커]
그런데 이 부분은 팩트죠. 무엇이 팩트냐? 유동규 씨가 교통사고를 당함으로 인해서 무언가 재판 일정은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것은 팩트입니다. 우선 내일 오전 10시에 유동규 씨가 이번에는 피고인 신분으로 대장동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서 내일 재판이 아마 진행이 못될 것 같습니다. 금요일 재판은 무리다. 상황을 판사에게 알리고 조금 쉬어야 할 듯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또 하나. 유동규 씨가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여러 가지 재판의 핵심 증인이죠. 그 이런 건들이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 위례 의혹, 백현동 의혹, 선거법 위반. 이것의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재판의 핵심 증인은 유동규. 따라서 이러한 재판의 차질이 일정 부분 불가피할 것이다. 이것은 틀리지 않는 것이겠죠. 박성민 최고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줄줄이 영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것이야 유동규 씨의 몸 상태 때문에 본인이 연기를 요청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도 신속한 재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본인이 이제 교통사고 후유증을 지켜보겠다고 하는 상황이니 여기에 대해서 타인이 말을 얹을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앵커께서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이번 교통사고 건을 가지고 지나친 음모론을 펼치거나 소위 말해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을 이야기하거나 이런 분들은 발언을 조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주 냉정하게 상황을 봤을 때 경찰 관계자 역시도 트럭 운전자에게 고의가 없었다고 1차적인 판단을 하고 있고.

유동규 씨의 차량이 조금 더 큰 책임이 있다, 지금 이렇게 보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심지어 이 차량을 유동규 씨가 직접 몬 것도 아니에요.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서 몰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럼 그 대리운전기사의 운전미숙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부주의한 판단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런 여러 가지를 따져볼 정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혹여나 일각에서 음모론을 제기하게 된다면 저는 그 발언에 대해서 그것이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말씀 마지막으로 꼭 덧붙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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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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