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9일 뉴스센터13

  • 6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1월 29일 뉴스센터13

■ 엑스포 유치불발…윤대통령 "대통령으로서 죄송"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불발과 관련해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진 대통령으로서 부산 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예고없이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민관에서 접촉하며 저희가 느꼈던 예측이 많이 빗나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9월 출생아 역대 최소…1년 전보다 14%↓

9월 출생아 수가 전국 모든 시도에서 줄면서 다시 한 번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1만8,70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태원 참사'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형 선고

법원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에 불법으로 구조물을 증축해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모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 중 1심 선고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가거도서 선원 없는 中화물선 좌초…밀입국 의심

오늘 오전 7시 28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해상에서 200톤급 중국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 과정에서 승선원을 1명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승선원들의 밀입국 시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과천 시장 '메가시티' 논의 첫 회동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서울 편입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오 시장은 "메가시티 관련 논의는 시민 불편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고, 신 시장은 "과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입' 여부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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