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여성층서 하락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류호정 정의당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그렇다면 최강욱 전 의원의 이 암컷이 설쳐댄다. 이 발언이 국민들 여론조사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결과가 하나 나왔습니다. 한 번 보시죠. 민주당의 여성층을 상대로 한 조사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발표된 것은 39.9였어요.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한 주 전 조사는 47.7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1주일 사이에 여성층의 지지율이 7.8% 올랐다? No, no. 떨어졌어요.

그런데 여론 조사에서 1주일 사이에 7.8이 빠진 거면 굉장히 많이 빠진 것입니다. 그런데 강성필 부위원장님. 당사자인 최강욱 전 의원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여전히 본인의 암컷이 설쳐댄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이 발언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어떻습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제가 최강욱 전 의원 마음속에 안 들어가 봐서 정확한 마음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정치인의 어떤 행동에서 모든 것을 우리가 유추할 수 있고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거든요. 저는 최강욱 전 의원이 지금도 민주당 구성원들 대부분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싶었으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주가조작이라든지 어떤 혐의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법조인으로서 객관적으로 조목조목 지적을 했으면 저 7.8%의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민주당에게 더 힘을 실어줬을 텐데. 정치인의 말 한마디를 잘 못해가지고 이제 이 7.8%를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민주당의 구성원들이 노력을 하고 살신성인해야 되겠습니까. 정말 이런 것은 지금이라도 석고대죄 해야 한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