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집시법 위반' 수사 본격화

  • 6개월 전
경찰, 민주노총 '집시법 위반' 수사 본격화

경찰이 지난 주말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집회에서 소음 기준을 넘긴 혐의로 민주노총 관계자 4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도 같은 집회에서 사전에 신고한 곳을 벗어나 차로를 점거한 혐의로 민주노총 관계자 2명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주말 서울 일대에서 노란봉투법 즉각 시행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민주노총 #집회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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