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 출마론’에…이재명, 지역구 다지기 매진?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이상민 민주당 의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현역 의원이죠.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 당내에서 내년에 총선에 출마하실 거면 계양을 같은 좋은 곳에서 출마하지 말고 이재명 대표님, 험지에서 출마하시지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본인 지역구, 어제 계양을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 유튜브 생방송을 했습니다.

무려 1시간 40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말이죠.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잠깐 보시죠.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계양을에서 어제 미용실에서 머리 염색도 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났습니다. 이상민 의원님, 어떻습니까. 당내에서 험지 출마 요구가 나오는데 이재명 대표는 계양을에서 계속 출마하겠다, 이런 의지를 보였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이상민 민주당 의원]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용기 내서할 배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러니까 딱 일축하지 않습니까. 계양을 가서 저렇게 염색도 하고 길거리 다니는 것 유튜브로 켜고. 난 여기 사수하겠다, 이런 의지 표명이라고 볼 수 있고요. 설사 이재명 대표가 생각을 고쳐먹고 어디 경북이나 이런 곳에 출마를 한다고 해도 지금의 민주당의 본질적인 것도 아닌 문제 가지고 험지 출마를 해라, 안 해라. 논의할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본질적인 부분에 뜯어고치고 바로 세우는 것이 더 먼저 해야 할 일이고. 지금 사실 선출직 공직자. 국회의원으로서는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금 장시간에 걸쳐서 유튜브를 보여주는 것이거든요.

지금 사실 현장 길거리에는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분들 잘 안되고 있고. 음식점도 잘 안된다고 했고. 또 일자리 찾는 젊은이들도 있고. 그런데 저렇게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본인한테 도움이 될까. 국민들한테 위로하는 자세일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런 것은 이재명 대표든 누구든 좀 삼가야지. 자꾸 유튜브를 통해서 저렇게 쇼 적인 모습만 보여가지고 국민들 마음 유무하고 달래주고 국민들한테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겠습니까. 더 좌절감만 심어주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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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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