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법적 대응 시작…전청조 ‘사기’ 혐의 등 고소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하재근 문화평론가

[이용환 앵커]
남현희 씨, 그리고 전청조 씨가 채널A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는데. 남 씨와 전 씨의 목소리가 붙어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그렇죠? 네. 남현희 씨, 전청조 씨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한 명의 전문가는 조심스럽지만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남현희 씨가 전청조에게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글쎄요. 그것 잘 믿기지 않아요.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남현희 씨가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직간접적으로 남 씨도 관여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이수정 교수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현희 씨와 유튜버군요. 탐정 유튜버의 목소리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수정 교수에 이어서 이 목소리를 듣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확인해 보시죠. 그런데 하 평론가님. 그 벤틀리 차량이 지금 조금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인데 왜 그런 것일까요?

[하재근 문화평론가]
그 차량이 이제 논란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면 한 매체가 보도하기를 지금 남현희 씨가 자신은 명품을 원하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받았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굉장히 고가인 벤틀리 차량을 보니까 명의 자체가 남현희 씨 명의 아니냐. 그러니까 이것이 그 전청조 명의가 아니라 남현희 씨 명의로 된 것은 남현희 씨도 적극적으로 호응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의혹이 보도가 나온 것인데. 사실 그런데 차량만 놓고 보면 남현희 씨가 ‘나는 차량 안 받았다.’라고 말한 적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전청조가 고가 아파트의 명의를 넘겨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그것을 거부했다.’ (그러니까요.) 이 말만 했지 ‘차량 명의를 거부했다.’ 이 말은 안 했거든요?

그래서 차량 명의가 그 남현희 씨 명의로 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남현희 씨의 말이 거짓말이다. 이렇게 말하기는 조금 어려운데 어쨌든 이 차량 문제와 별개로 지금 남현희 씨한테 조금 전에 그 자료화면에서 나온 유튜버 말처럼 많은 금품이 넘어간 것은 사실로 보이니까. 그렇게 많은 금품이 어떠한 경위에서 넘어간 것인지 남현희 씨가 정말 어떠한 대가나 공모 없이 순수하게 선물로만 그것을 받았던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수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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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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