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갤러리'서 미성년자 성착취…20대 징역 4년

  • 7개월 전
'우울증 갤러리'서 미성년자 성착취…20대 징역 4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정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씨는 올해 3월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돼 만난 청소년을 상대로 성 매수를 하거나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고층 건물에서 SNS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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