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최태원 SK회장 "친환경 관련 울산에만 8조 투자" 外

  • 8개월 전
[비즈&] 최태원 SK회장 "친환경 관련 울산에만 8조 투자"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최태원 SK회장 "친환경 관련 울산에만 8조 투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제(14일) 울산 포럼에 참석해 "SK 계열사 전체를 합해 앞으로 계획이 잡혀 있는 투자가 울산에만 8조원"이라며 친환경 사업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그린과 에너지 전환에 관련된 투자들"이라며 "기후 변화 때문에 탄소 감축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KT, 우크라 정부에 전용통신 인프라 제안

KT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서 정부 전용 통신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KT는 특히 전쟁 이전의 50% 이하로 감소한 우크라이나 전력 생산을 고려해 효율적 에너지 운영 방안을 제안했으며, 구체적 사업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봉사

대우건설이 한국해비타트와 강원도 동해시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GS칼텍스·HMM, 바이오 선박유 컨테이너선 시범운항

GS칼텍스는 오늘 오후 8시 부산에서 출항해 브라질로 향하는 HMM 소속 현대타코마호에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와 비교해 65% 이상 탄소 배출이 적은 바이오 선박유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 선박유를 넣은 컨테이너선이 국제노선에서 운항에 나서는 건 처음으로, HMM은 점진적으로 사용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입상 5개팀 시상식

우리은행은 지난달 금융보안원과 진행한 모의해킹 경진대회에서 총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조병규 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그룹 #KT #대우건설 #GS칼텍스 #우리은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