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男 1억 돈다발…MZ 조폭 ‘검은돈’ 이었나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롤스로이스남 사건’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지난달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이 해당 차량을 몰다가 20대 여성을 중상에 빠뜨린 가해 남성. 또 다른 내용이 추가로 알려졌습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억대의 돈다발이 집에서 발견되었다는데 이것을 어떤 의미로 보면 될까요?

[허주연 변호사]
일단 이 사람이 20대 남성이고 마약 전과가 있어서 교도소를 들락날락했다고 하는데.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도 20대 남성이 벌기 어려운 어떤 그런 금전을 가지고 하기 어려운 그런 생활을 향유를 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수억 원을 호가하는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집에서는 1억 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이 되고. 심지어 변호인단은 검찰 고위직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인으로 선임을 했다고 하는데. 이 비용이 다 어디서 나오느냐는 것이죠. 검찰이 지금 폭력조직의 활동을 통한 어떤 검은 돈, 부당 수익의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지금 이 자금 출처와 관련해서 이 사람이 마약 거래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 해외 선물 리딩방에, 불법 리딩방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 이런 의혹도 나오는 만큼 혹시나 조직폭력배 활동을 통한 부당 수익을 통해서 이런 생활을 해온 것이 아닌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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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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