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일대 흉기 난동…10여 명 부상

  • 9개월 전


[앵커]
신림동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경기도 성남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1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백승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오후 6시쯤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휘두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6명으로 1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상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20대 남성 용의자는 승용차로 쇼핑몰로 돌진한 뒤 안으로 진입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금 전 현장 인근에서 피의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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