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측근 잇단 소환…李 조사 위한 사전 작업?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지금 이 시각 현재 서울중앙지검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최측근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되어서 비공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보시죠. 좌측 정진상 전 실장.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오전 비공개로 소환이 되어서 지금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그리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모레 소환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제목 한번 봐주시죠. 장윤미 변호사님. 저 해석이 틀리지 않을까요? 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최측근들을 잇달아 소환해서 검찰이 막판 혐의 다지기를 하고 있다. 맞습니까?

[장윤미 변호사]
그래 보입니다. 일단 최종적인 종착지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요. 여러 언론에서 진단하고 있듯이 아마 백현동 사건과 또 이 쌍방울 대납 사건을 같이 한데 모아서 영장을 청구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백현동 관련 수사와 관련해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지체되기도 했고요, 이른바 사실관계를 정확히 아는 사람에 대한 진술이랄까? 이런 부분이 보도가 된 지도 한참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아마 이 정진상 씨를 소환 조사해서 최종적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한 다음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수순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쌍방울 대납, 마찬가지로 이화영 씨 그 위에 실질적으로 관여가 되었다고 알려진 김용 전 부원장과 관련해서도 소환 조사를 통해서 이른바 투 트랙으로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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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