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호우로 물에 빠진 소 40마리…경찰이 무사히 구조 外

  • 11개월 전
[핫클릭] 호우로 물에 빠진 소 40마리…경찰이 무사히 구조 外

▶ 호우로 물에 빠진 소 40마리…경찰이 무사히 구조

한 경찰관이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에서 익사 위험에 처한 40여 마리 소들을 구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쯤 우사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비상근무 중이던 신성우 경위는 무전으로 신고 내용을 전해 듣고, 우사가 있는 일직면 원호리로 출동했습니다.

신성우 경위는 순찰차로 동선을 확보한 뒤 소들을 지대가 높은 창고로 유도해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 담임 폭행한 초등 6학년생…동료교사들 엄벌 탄원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의 공립 초등학교에서 교사 A씨가 6학년생 제자에게 발과 주먹으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군은 정서행동장애가 있어 특수반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법률 대리인 측은 엄벌을 촉구하는 교사들의 탄원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1,800장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피해 교원을 즉시 분리 조치 뒤 치료비를 지원했고, 가해 학생에 대한 심리 상담과 전담인력 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서초구 학교서 초등교사 사망…"경위 파악 중"

서울의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신규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퍼졌습니다.

경찰은 A씨 가족과 동료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A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볼만한 정황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아직 사망 원인 파악이 끝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구성원이 받을 충격을 감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호우 #소 #폭행 #초등생 #교사 #초등학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