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야, 순방 결과 엇갈린 평가…양평 고속도로 설전 격화

  • 10개월 전
[토요와이드] 여야, 순방 결과 엇갈린 평가…양평 고속도로 설전 격화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순방 결과에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둘러싼 정치권 설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백지화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두고 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주민들도 '원안'이 아닌 '변경안'을 선호한다며 여론전에 나섰고요. 민주당은 수정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백지화를 꺼내든 것 아니냐고 주장하는데요?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원희룡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한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무고죄로 검찰에 맞고발하는 등 고발전으로까지 번졌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국토위 현안질의가 이번 논란의 분수령이 되지 않겠습니까?

윤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일정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거짓괴담 속에서도 빛난 외교 성과"라고,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공범이 됐다"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6%포인트 떨어져 32%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주간 낙폭으로는 최대치인데요. 주요 원인을 뭐라고 보십니까?

오염수 정국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를 12년 만에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기로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입 재개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현지 언론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현지 유명 의류상점에서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민주당은 외신 보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죠?

민주당 의원 31명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당 혁신위의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가 불발되자 단독 행동에 나선 건데요.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비명계 의원입니다?

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도 불체포특권 포기 의원총회 결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냈는데요. 다음 의원총회 때 추인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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