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풀장에 '풍덩'…4년 만에 퇴촌 토마토 축제

  • 11개월 전
토마토 풀장에 '풍덩'…4년 만에 퇴촌 토마토 축제

[앵커]

경기도 광주에서 토마토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온통 빨간 토마토로 가득한 축제장은 주말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서 열리고 있는 토마토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6월은 '토마토의 계절'이라고 불릴 만큼, 맛 좋은 토마토가 많이 수확되는 시기인데요.

이곳에서는 맛 좋은 토마토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석봉국 축제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퇴촌 토마토 축제만의 대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대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전 축제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토마토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취소됐다가 올해 4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맛과 품질이 우수한 퇴촌 토마토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축제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쾌청한 주말을 맞아 많은 나들이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행사들 중에서 단연 인기는 토마토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토마토 풀장 입니다.

토마토 풀장에 풍덩 빠져 미끄럼틀을 타거나 보물을 찾고 있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토마토 화분 만들기와 토마토 몸무게 맞히기 등 퇴촌 토마토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고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줄 열린 콘서트와 마당놀이 무대, 또 올해 처음으로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탄산 음료수를 만드는 행사도 열립니다.

오늘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토마토 축제에 오셔서 더위도 물리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퇴촌 토마토 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모세원 캐스터)

#퇴촌토마토축제#이색축제#주말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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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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