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오세근, 챔피언전 상대 SK로 전격 이적

  • 작년
프로농구 FA 오세근, 챔피언전 상대 SK로 전격 이적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끈 오세근이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SK 유니폼을 입습니다.

SK는 자유계약선수인 오세근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1년 인삼공사에 데뷔해 네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오세근은 처음으로 소속팀을 옮기게 됐습니다.

오세근은 "SK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고, 선수들이 가고 싶어 하는 구단"이라며 "그동안 인삼공사 팬들이 보내준 성원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프로농구 #오세근 #이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