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승부조작 아닌 뇌물 혐의로 공안 조사"

  • 작년
"손준호, 승부조작 아닌 뇌물 혐의로 공안 조사"

축구 국가대표로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손준호가 중국 매체 보도와 달리 승부조작이 아닌 뇌물 혐의로 공안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손준호의 에이전트는 "주중 한국 영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준호는 승부조작이 아닌 뇌물 혐의"라고 말했습니다.

손준호의 중국 이적에 관여한 한족 에이전트 A씨도 현재 공안에 체포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손준호는 2021년 산둥으로 이적, 그해 슈퍼리그 우승과 중국축구협회 CFA컵 우승 '더블'에 기여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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