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안해역 방사능 농도 '후쿠시마' 이전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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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안해역 방사능 농도 '후쿠시마' 이전과 유사

지난해 국내 연안해역의 방사능 농도가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역 조사 정점에서 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들을 대상으로 방사성 세슘 등 방사능 농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국 연안 해역의 방사능농도는 원전 사고 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준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음용수 기준과 비교했을 때 세슘137은 약 4,500분의 1, 삼중수소는 약 2만3,700분의 1 수준에 해당합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방사능농도 #후쿠시마 #원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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