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2030 엑스포 유치 총력전…실사단 오늘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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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2030 엑스포 유치 총력전…실사단 오늘 부산행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부산시의 개최 역량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국제박람회 기구 실사단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이번 실사단의 현지 실사가 부산엑스포 유치에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한국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2030 세계박람회, 우리가 흔히 엑스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부산시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제 실사단이 한국을 찾았는데요. 먼저, 세계박람회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부터 설명해 주시죠.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대전엑스포, 그리고 2012년에는 여수 엑스포가 열렸는데요. 이번에 부산이 유치하려고 하는 2030 부산엑스포 역시 같은 엑스포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어제 윤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실사단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저녁 만찬을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뿐 아니라 정부, 국회, 경제계가 이번 실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고 합니다. 이번 실사단의 국내 실사가 부산 유치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왜 중요한 건가요?

엑스포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꼽히는데요. 올림픽과 월드컵보다도 경제효과가 크다고 하던데, 이번에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경제효과가 크면 유치 경쟁도 치열할 것 같은데, 이번 엑스포 유치에 경쟁국들, 어떤 나라들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부산 엑스포의 현실적인 유치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되는 건가요?

엑스포 회원국이 171개국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아프리카만 잡으면 2030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왜 아프리카가 중요한 건가요?

사우디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나라가 70개국이나 된다고 하는데, 그들이 정말 약속대로 지지한 나라를 찍어주느냐가 관건일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 실사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 기업들도 실사단 일정에 맞게 홍보 전략을 짜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기업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이번 실사단 방문에서도 4번의 PT가 있다고 하고요. 2021년 유치 신청 이후 지금까지 3번의 경쟁 PT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 실사가 끝난 뒤에도 2번의 경쟁PT가 더 남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어떤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나요?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했는데요. 정부가 가덕도신공항의 개항 목표를 2029년 12월로 설정했습니다. 당초보다 계획을 4년 8개월 정도 앞당긴 셈인데, 이것도 엑스포와 관련이 있다고 봐야겠죠?

공항이라는 것은 안전해야 하는데, 공항 건설에 5년이라는 것이 좀 빠른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

실사단이 돌아가고 나면 이제 부산 엑스포 유치까지 어떤 과정들이 남아 있고, 개최지 선정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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