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주센터' 문 열어...제주헬스케어타운 새 활력 기대 / YTN

  • 작년
JDC가 조성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에 한국의학연구소, KMI가 8번째 검진센터를 개원했습니다.

(오늘(24일) 열린) 개원식에서 이상호 KMI 이사장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양영철 JDC 이사장도 KMI 센터를 통해 정체된 헬스케어타운 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MI 제주검진센터는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있는 의료서비스센터 1, 2층에 의료 장비를 마련해 이용자가 종합검진과 국가암검진 등 검진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서귀포시 거주 다문화 가정과 보건의료 취약계층 70여 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식도 진행됐습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지난 2011년 중국 녹지그룹의 투자를 유치해 체류형 복합의료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지만, 영리병원 소송 등 문제로 개발이 정체돼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가 헬스케어타운 내에서 의료기관 분사무소 임대 개설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해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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