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투표율 흥행' 누구에 유리할까…민주 '이탈표 내홍'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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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 '투표율 흥행' 누구에 유리할까…민주 '이탈표 내홍' 격화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둘째날 전체 40%를 넘는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로 당 혼란이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어서 오세요.

어제 시작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가 오늘까지 진행되는데요. 40%가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대 모바일 투표율 최고 기록을 넘어선 수치인데요. 이런 뜨거운 열기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모바일 투표율 최고 기록은 36.16%로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 때 세워졌죠. 당시 ARS 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합친 투표율 45.36%인데요.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최종투표율 어떻게 예상하세요?

각 후보들은 "네거티브에 대한 반발" "대통령실에 대한 분노" 등의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으며 각자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높은 투표율 어떤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당권 주자들, 정책설명과 기자 간담회 등으로 막판 세몰이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김기현 의원은 1차에서 압도적인 과반을 호소하고 있고 다른 후보들은 결선투표에서 뒤집겠다며 견제구를 날리고 있는데요. 결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친윤과 비윤 세력 간 최고위원 쟁탈전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이준석 전 대표도 이른바 천아용인, 천하람과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후보에 대해 연일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일그러진 영웅을 인용하기도 했고, 개혁위해 한 표 부탁한다며 호소했는데요. 파급력이 있을까요?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성 지지자들의 이탈표 색출 작업에 이재명 대표가 내부 공격과 비난은 상대가 원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내홍이 깊은 모습인데요?

이런 당내 분란을 해소하기 위해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번 주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 등을 통해 의견 수렴과 당내 통합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화합 차원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한일 양국이 논의해 온 강제동원 배상 판결 해법과 관련해 정부의 최종안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재계 단체가 기금을 모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이 유력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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