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연일 건조한 날씨에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네, 이제 봄이 시작한 게 실감이 납니다.
어제 낮엔 따뜻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합니다.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 앞서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1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는데요.
이 정도면 4월 상순의 기온입니다.
그 밖의 대전 18도, 광주 19도로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엔 봄 날씨지만, 아침 저녁으론 꽤 춥습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지겠는데요.
하루에도 겨울과 봄, 두 계절이 교차하는 시깁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은 따뜻하지만,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 야외에서 봄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도 미세먼지가 문젭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서울은 현재 시간 당 51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높고요.
현재 중부와 전북, 제주도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의 대기 질이 안 좋겠고요.
경남과 제주도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하신다면 KF 80이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요즘 비 소식이 없는 데다, 비가 온다 해도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부족합니다.
날이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영동,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영동과 경북 산간, 경북 동해안은 내일부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입산을 자제하시고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는 금지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30508304157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하지만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연일 건조한 날씨에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네, 이제 봄이 시작한 게 실감이 납니다.
어제 낮엔 따뜻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합니다.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 앞서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1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는데요.
이 정도면 4월 상순의 기온입니다.
그 밖의 대전 18도, 광주 19도로 20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엔 봄 날씨지만, 아침 저녁으론 꽤 춥습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지겠는데요.
하루에도 겨울과 봄, 두 계절이 교차하는 시깁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은 따뜻하지만,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 야외에서 봄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도 미세먼지가 문젭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서울은 현재 시간 당 51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높고요.
현재 중부와 전북, 제주도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의 대기 질이 안 좋겠고요.
경남과 제주도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하신다면 KF 80이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요즘 비 소식이 없는 데다, 비가 온다 해도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부족합니다.
날이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영동,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영동과 경북 산간, 경북 동해안은 내일부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입산을 자제하시고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는 금지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30508304157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