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7일 뉴스투나잇1부

[이시각헤드라인] 2월 27일 뉴스투나잇1부

■ 무더기 이탈표에 당혹…대혼돈 휩싸인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 정족수에 딱 10표 모자라 가까스로 부결됐습니다. 대거 이탈표로 사실상 단일대오가 깨진 것이 확인되면서, 민주당은 대혼란의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검찰 "체포안 부결 유감"…영장 재청구 전망

검찰은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보강수사를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에 대해 "할 일을 담담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 '보훈처→보훈부'로 승격…재외동포청 신설

오는 6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창설 62년 만에 부 승격입니다.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 탄생도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게임 아이템 확률 공개 의무화…'중독' 삭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공개 의무화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또 법령에 '게임 중독'을 삭제하고, '게임 과몰입'이라는 표현만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정부 압박 하루만에…주류업계 "가격 동결"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소주 가격 인하 압박에 나선지 하루만에 주류업계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업계 1위 하이트진로는 소주 가격 동결을 공식 발표했고, 오비맥주도 맥주 출고가를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시각헤드라인 #주요뉴스 #뉴스투나잇1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