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토론...金 "대통령과 소통" vs 安 "위험한 발언" / YTN

  • 작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은 세 번째 TV토론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 전략과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KBS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는 정체성이 불분명하거나 투쟁력이 없거나 전국 선거를 지휘해 본 경험이 없거나 지휘했다가 참패했다면 이번 대표로서는 부적합하지 않겠느냐며 다른 후보들을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하고 당원 동지들과 단합해서 반드시 총선 압승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장애물은 낙하산식 내리꽂기 공천이라며 주로 당선되기 쉬운 영남권이나 서울의 강남권 같은 곳에 무리하게 공천하면 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를 향해서는 대통령과 공천에 대해 의논한다면 법적 문제 소지가 있다며 위험한 발언을 거듭해서 대통령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불안한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하람 후보는 '윤핵관' 표 막장 공천을 막아내고 연줄 있는 사람들 말고 소신 있고 능력 있는 정말 뛰어난 인재들이 국민과 당원을 위해서 국회 안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정과 상식 있는 공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청년들이 자신을 보고 '황교안이 진짜 보수', '황진보'라고 불러서 깜짝 놀랐다면서 진짜 보수는 깨끗하고 거짓말하지 않고, 줏대 없이 기대지 않고, 이 당, 저 당 기웃거리지 않는다며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2300432934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