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일정상회담, 中 적극 관여시켜서 3국 협력 모색하기로" / YTN

  • 15일 전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앞서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한중과 한일 양자회담이 연이어 열렸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오늘 연쇄 양자회담의 내용과 성과, 의미를 설명하는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조금 전 열린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브리핑 보시죠.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우선 한중회담은 우리 윤 대통령이 먼저 어떤 대내외의 환경 속에서도 한중 양국이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 존중하면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리창 총리도 오늘 같은 유익한 대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은 한국의 좋은친구, 좋은이웃,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다. 앞으로 한중 우호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상호 신뢰를 제고시켜나가면 좋겠다,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우선 고위급 대화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얘기한다면 한중 외교 안보 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에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 간 2+2 대화 협의체라고 볼 수 있는데 외교부는 차관이,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고위관료가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한중 외교 안보 대화를 새로 출범키시면서 그동안 있었지만 뜸했던 대화체, 한중 반관 반민 1.5트랙 전략대화 그리고 한중 외교 차관 전략대화. 이것은 2021년 12월에 하고 나서 그때 화상회의로 하고 중단된 상태인데요.

이런 1.5트랙 한중대화 그리고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하반기부터 다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경제 협력 분야입니다.

우선 투자 분야에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가 13년째 중단돼 있는데요.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산업부 그리고 중국 상무부간 장관급 협의체로서 양국 간 무역, 양국 간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양국 간 투자 그리고 기업활동 얘기를 하면서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보다 활발히 투자하고 또 이미 가 있는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 스탠다드에 맞는 경제 그리고 투자 지원 정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여기에 대해 리창 총리는 법치에 기반한 시장화를 계속 추진하겠다, 그리고 국제화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화답함...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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