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방미 "강제징용 결론, 시기 전망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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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방미 "강제징용 결론, 시기 전망 이르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일본과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관은 오늘(12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협의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관례에 따라 한일 양자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독일 뮌헨안보회의 기간 중 "한일 외교장관 간 면담도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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