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캘리포니아 금문교 덮친 강풍에 트럭 전도

  • 작년
이 시각 세계입니다.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겨울 폭풍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재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대한 트럭이 도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서 강풍에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는데요.

이 사고로 일시적으로 도로가 폐쇄돼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싱크홀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샌마테아 카운티에 있는 도로 한가운데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도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주간 캘리포니아에는 연평균 강우량의 3분의 1이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폭우로 최소 19명이 숨졌고, 1조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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