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불참 기사의 절규…화물연대 횡포에 “살려달라”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정부의 행정처분 이야기는 잠시 뒤에 또 볼 텐데, 이도운 위원님. 일단 그 노조,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이제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노조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언론 보도 몇 가지를 보면 지난번 파업 때도 손실이 막대한데 제품을 실어 나오다가 화물연대에 들켜서 짐을 다시 내려놨어요. 제발 좀 살려주십시오. 또 하나, 자필로 썼던 그 사실 확인서에 ‘화물연대 협박, 폭언으로 배차가 중단되었다.’ 이런 부분들이 조금 계속해서 알려지고 있거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까 그 화면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열심히 현장에서 뛰는 모습이 보이는데, 정부가 일관된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업무 개시 명령의 효력이 발생했기 때문에 비노조뿐만 아니라 노조 운송 기사들도, 그러니까 화물연대에 가입한 운송 기사들도 이제 업무 복귀를 하는 숫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제 전반적인 방향은 그런 방향으로 가고. 다만 아직도 업무를 다시 개시한 운전자를 향해서 어떤 협박이라든지 폭력이라든지 이런 게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 정부에서는 그런 폭력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한다. 이런 입장을 밝히는 것이고. 업무에 복귀한 우리 기사분들이 절대 물리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지금 정부의 가장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제 업무에 복귀하셔도 될 것 같고. 또 전체적인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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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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