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드카드’ 심판이 주심…운명의 가나전 필승 전략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는 경기 내용보다 뒷이야기, 재미있는 뒷이야기 위주로 조금 해볼 텐데요. 허 변호사님. 사실 가나의 감독이 과거 손흥민 선수 독일에서 유소년 시절에 가르쳤던 은사라고 해서 또 많이 조금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맞습니다. 오토 아도 감독이 손흥민 선수 선생님이에요. 그래서 지금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손흥민 선수가 2010년부터 3년가량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 팀에서 뛰었는데 그때 아도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가르쳤던 인연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도 손 선수가 굉장히 눈에 띄었대요. 그래서 함부르크 주전으로 뛰어야 된다. 이렇게 추천도 하고 적극적으로 제안도 했다고 하는데요. 훌륭한 커리어를 굉장히 잘 쌓아 와서 자랑스러운 선수이긴 하지만, 이렇게 응원을 하면서도 오늘 밤에 있을 경기에서만큼은 제발 좀 예외였으면 좋겠다.

이렇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속내를 이야기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손 선수에 대해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공략 포인트도 잘 안다. 이렇게 생각을 할 측면도 조금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손 선수, 이제 유소년 선수 팀에서 뛰던 시절 선수가 아니잖아요? 굉장히 무섭게 성장했는데요. 오늘 밤 경기에서 청출어람이 무엇인지 제대로 한 번 보여줬으면 저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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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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