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임 감독 염경엽‥'팬들의 바람 알고 있다'

  • 2년 전
◀ 앵커 ▶

프로야구 LG가 염경엽 KBO 국가대표 기술위원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류지현 감독과 결별한 LG.

염경엽 KBO 국가대표 기술위원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택했습니다.

3년, 최대 21억에 계약을 맺었는데요.

과거 키움의 전신 넥센 감독과 SSG 전신 SK 단장과 감독을 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현장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 광고 ##염경엽 감독은 2008년부터 구단 스카우트와 운영팀장, 그리고 수비 코치를 역임해 4년간 LG에서 일했었는데요.

무려 11년 만에 옛 직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염경엽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알고 있다'면서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는 감독이 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는데요.

과연 29년째 실패한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 김진우영상편집 :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