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추모법회 참석…“책임은 저와 정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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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추모 위령법회에 오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조계사에 참석을 했는데. 구자홍 차장. 공식 사과입니다, 윤 대통령의?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윤석열 대통령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이후에 매일 같이 아침 출근길에 찾아서 참배를 하고 가는 모습을 많은 국민들이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제 나흘째를 맞아서 공식 사과를 하셨는데요. 저는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국민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그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국민이 지금 기대하는 것은 이런 대형 참사를 막지 못하고 결국 이런 참사를 일으킨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되지 않느냐. 그것에 대한 많은 국민들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아픔을 함께 하는 것, 그 아픔을 함께 나누는 노력. 이것 못지않게 윤 대통령이 꼭 해야 되는 것 중에 하나는 이번 참사와 관련 있는 가장 고위급 인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 그것을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떤 결단을 내리실지 조금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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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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