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충남 오전 미세먼지 '나쁨'‥내륙 주말 내내 온화

종일 시야가 뿌옇습니다.

경기 남부를 비롯한 서쪽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쌓인 탓인데요.

주말 아침도 일찍이 이동하신다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 지역이 오늘보다 더 넓어지고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예상 가시거리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등 해안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200m 미만으로 좁혀지겠고요.

심한 곳은 50m가 채 되지 않겠습니다.

또 이번 주말 북한산 단풍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개나 구름이 끼긴 하겠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온화하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흐린 가운데 너울성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더 오릅니다.

서울과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는 16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20도, 대구 19도까지 오릅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목요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