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고농도 미세먼지…이번 주 내내 온화

  • 5년 전

주말새 그야말로 반짝 괜찮아졌을 뿐, 일주일 가까이 공기가 답답합니다.

오늘 낮까지는 또 미세먼지가 유입이 됐고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농도 43마이크로그램으로 낮보다는 옅어졌지만 여전히 2배가량 짙고요.

충북 옥천 지역과 전주 지역도 9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오르면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또 오늘 서쪽 많은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다시 내려졌습니다.

아쉽게도 당분간 공기 질이 완전히 말끔해지기는 어렵겠습니다.

일단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한 충남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북서 기류에 밀려난 먼지가 머무는 경기 남부와 충북, 또 경북 지역은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수요일인 모레에는 서쪽 지역에서 다시 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점차 동풍이 강해지면서 경상 동해안으로는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지만 아침까지 짙은 안개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도 서울 10도 등 낮 동안에 온화하겠습니다.

광주와 대구도 0도를 맴돌면서 시작해서 한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온화하겠고요.

남부지방은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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