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 1만3천 원 인상

  • 2년 전
[뉴스투데이 2020년12월28일 방송]
"한 달에 필요한 가스비는 25만원 수준, 매달 50만원이 수입의 전부인 할아버지가 감당하긴 어렵습니다."

정부가 취약계층에 전기나 가스, 연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금을 확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번 결정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는 1만3천원 인상돼 1가구당 평균 18만5천원이 지원될 전망인데요.

바우처 수급가구는 오늘부터 인상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급여 등을 받는 수급가구 중 노인이나 장애인,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117만 가구인데요.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포털 사이트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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