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년 만에 최대 폭락‥나스닥 5.2% ↓

  • 2년 전
미국 뉴욕 증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 발표에 2년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4% 떨어졌고, S&P 500은 4.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5.16% 폭락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만에 하루 최대폭의 하락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하고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다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탓으로 해석됩니다.